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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마저 비웃는 당선 축하 웬 말이냐? 지역유권자 무시한 박덕흠 후보는 사퇴하라!!

  • 2024-03-12
  • 조회수98
헌법마저 비웃는 당선 축하 웬 말이냐?
지역유권자 무시한 박덕흠 후보는 사퇴하라!!


1. 헌법의 근간을 흔드는 초유의 낯부끄러운 사태가 발생했다.
22대 총선을 한 달 앞두고 벌어진 박덕흠 국회의원 후보의 당선축하 파티가 지역일간지에 보도되면서 지역유권자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박덕흠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이며, 3선 의원이고 22대 총선의 후보가 되었다대한민국 헌법 제41조에서는 국회는 국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에 따라 선출된 국회의원으로 구성한다고 되어있다.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 한 달여를 앞두고 당선 축하 파티라니 웃고 넘기기엔 참으로 기괴하고 오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2. 
아무리 지지 모임이 주선한 당선 축하’ 자리였더라도내용을 미리 파악했다면 섣불리 샴페인을 터트려서는 안 된다해보나 마나 내가 당선될 거라는 오만과 지역유권자들을 무시하는 태도가 아니라면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행동이다설사 모르고 참여한 자리였더라도케이크의 내용만 보면 다선의원으로서 자리를 만류하고 더욱 신중을 기해야 했다하지만 보도에 나온 박덕흠 후보는 당선 축하 케이크 촛불을 불고 커팅식을 하며당선 파티를 함께 즐겼다경솔했던 지지 모임의 당선 파티도 문제지만호응하고 즐긴 박덕흠 후보는 선출된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된 일을 벌인 것이다.

3. 
박덕흠 후보는 ‘73개 시민사회단체와 전국 17개 의제별 연대기구로 구성된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총선넷)’에서 지난 2월 19, 1차로 선정된 공천 부적격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21대 국회에서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옹호·찬성했고보건의료복지교통 등 공공정책을 후퇴시키고 민영화에 앞장섰다가족회사의 제한입찰 수주와 관련해 국가공공기관과 계약에 의한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의혹은 국회 윤리심의위원회에 제소된 바 있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국익에 반하고반시민 정책을 펼쳤으며국회의원 신분으로 사익을 취한 의혹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그럼에도 자신의 과오에 대한 반성이나 진정성 있는 사과는 하지 않고 또 다시 출마한 박덕흠 후보는 심판받아 마땅하다.

4. 
한편보도에 따르면 충북소방본부 고위공무원이 그 자리에 함께했다고 한다공무원의 정치중립 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또한 충북선관위는 전체 과정에 위법한 요소가 없었는지 정확히 조사하라자질 부족한 박덕흠 후보는 지역유권자에게 당선 축하 파티 사죄하고후보를 사퇴하라!! 


2024년 3월 12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진제공_동양일보>


                                           <사진제공 _ 동양일보>

댓글1

  • 흰구름
    2024-03-13 12:39:43 댓글달기 삭제

    보은 영동 옥천군 유권자들의 상당수는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