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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유권자 우롱하는 엄태영 후보 사과하라!

  • 2024-03-14
  • 조회수426
깨끗한 정치 외면! 공직선거법 위반!
지역유권자 우롱하는 엄태영 후보 사과하라!
 
1. 엄태영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이자 22대 총선 예비 후보이다. 누구보다 깨끗한 정치를 위해 노력하고 앞장서야 하는 현직 국회의원의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후보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이와 정면 배치되는 행동으로 제천지역 총선 판을 흙탕물로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우려스럽다.
 
2.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본부)는 선거문화개혁을 위해 노력하는 NGO 단체이다. 꾸준히 국회의원의 공약과 실천 이행 여부를 평가하며 오랜 노하우를 가진 신뢰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최근 이 본부는 21대 지역구 국회의원 251명에 대한 공약 이행도 및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고, 현역 국회의원의 공약이 빌 공자 空約으로 절반이 허풍이었다는 결과를 내놨다. 표를 얻고자 실현 가능성 없는 막 공약을 제시하거나, 포퓰리즘 공약을 내는 것에 대해 시민단체도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3. 문제는 이를 지역방송에서 엄태영 후보의 16.07%의 낮은 공약 이행률을 보도하자, 당사자인 엄태영 후보는 31일 정정보도를 통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공약 이행률을 55.4%로 정정 반영키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냈고, 지역사회에 내용을 유포했다. 이와 관련해 같은 당 경쟁자였던 국민의힘 최지우 후보마저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바 있다. 확인 결과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문을 통해 엄태영 후보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 정치를 좀먹는 막공약, 헛공약도 문제지만 지역유권자를 현혹하기 위한 거짓 공약 이행 발표는 위법한 일이다. 엄태영 후보는 왕관의 무게를 견디며, 성실한 실천으로 지역유권자에게 보답해야 했지만, 실상은 달랐다. 이제 사실 그대로 유권자의 판단을 받아야지 진실을 왜곡해서는 안 된다. 이는 정치생태계를 교란하는 나쁜 정치이다.
 
4. 엄태영 후보는 공약 이행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사과하라! 정정당당한 선거가 자신 없다면 깨끗한 선거를 위해 사퇴함이 마땅하다!
 
2024314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댓글1

  • 권창규
    2024-03-14 14:04:26 댓글달기 삭제

    엄태영 의원은 지금이라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억울하다면 빠르게 오해를 풀기 바랍니다. 만약 증명을 못한다면 시민을 향한 거짓을 고하는 것이다 거짓말 일삼는 엄태영 후보는 사퇴하고 국민의힘은 후보를 교체하기를 바랍니다. #엄태영후보 #국민의힘 #정치교체요구